[한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폐버스 활용 청년 주거 대책에 대해 국민의힘이 국민을 조롱하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2026년 8월 10일자 기사 기준,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폐버스를 대학가 인근 청년들을 위한 단기 주거지로 개조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정치권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황 의원은 네덜란드의 하우스보트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버려진 버스에 청년들이 살라고 하는 대신, 민주당의 당사와 의원실을 그런 버스로 옮기길 바란다'며, 이번 제안이 청년들과 국민을 조롱하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보yun 대변인 역시 이번 제안을 '기괴한' 아이디어라고 규정하며, 이는 이재명 정부의 주거 정책 실패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도시 주택 공급에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버스 주택'과 같은 편법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청년들의 삶을 가볍게 여기는 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의원들 또한 실효성 있는 청년 주택 공급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제안을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황 의원은 게시물을 약 2시간 만에 삭제했으며, 해당 제안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