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구글의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구축을 위한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026년 7월 15일자 기사 기준, 한국의 주요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LGES)이 미국 구글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글과 사이프레스 크리크 에너지(Cypress Creek Energy)가 발표한 '스틸 리버 에너지 센터(Steel River Energy Center)'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해당 시설은 2029년 가동을 시작으로 초기 2GWh 규모의 ESS 용량을 갖추며, 이후 2.9GWh까지 확장될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생산 시설에서 제조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퍼스트 솔라(First Solar)의 미국산 태양광 모듈과 LG에너지솔루션 버텍(LGES Vertech)의 ESS 시스템이 함께 사용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 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구급의 전략적 행보로 분석됩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EV)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응하여 미국 내 ESS 배터리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GM 및 혼다와의 합작 법인을 통한 생산을 비롯해, 올해 말 미시간주 자체 공장에서도 ESS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