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의 대(對)이란 압박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가가 하락했고, 이는 국내 증시의 반등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2026년 9월 3일자 기사 내용입니다.
목요일 서울 증시는 미국의 대(對)이란 갈등 장기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6포인트(0.26%) 상승한 6,579.48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 반등은 지난 거래일 코스피가 중동 긴장 고조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우려로 인해 3.99% 급락했던 것과 대조적인 흐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과의 충돌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해소시킨 것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뉴욕 증시의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0.56% 상승)와 나스닥 지수(0.45% 상승)의 상승세와도 궤를 같이합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항공우주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46% 상승한 383,500원에 거래되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5% 오른 104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한화오션(5.49%)과 HMM(2.64%) 등 조선 및 해운주도 눈에 띄는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2% 하락한 250,0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0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원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59.3원으로, 이전 거래일의 1,368.7원보다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