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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우려 완종에 코스피 3% 이상 급등... 반도체주 강세

[한줄요약]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며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강력한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2026년 10월 21일 기사 기준입니다.

AI and Semiconductor Market Surg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수요일 한국 증시는 전 거래일의 급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에 대한 우려가 완금되면서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또한 하락하며 원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92포인트(3.29%) 상승한 5,735.66으로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5,816.43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급격한 상승세로 인해 한국거래소(KRX)는 오전 11시 직전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이는 약 두 달 만에 처음 있는 조치입니다.

이번 반등은 전 거래일, AI 인프라 투자 규모에 대한 우려로 지수가 4% 가까이 폭락한 이후 나타난 결과입니다. 미국 AI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가 AI 관련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거물들의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5.67% 상승한 223,5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5.81% 오른 129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 그룹의 지주사인 SK㈜는 전일 8% 가까운 급락을 딛고 12.62% 급등했습니다. 또한 AI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발표한 LS Electric은 7.02% 상승했습니다. 반면, LIGD&A는 뇌물 의혹으로 인한 방산 입찰 제한 소식에 9.03%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6,599.6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1,300억 원과 722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습니다.